Sam&Jino Wave #1 short sleeve T-shirt white

'The Great Arch'

로컬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The Great Arch’에서는 8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티셔츠와 패브릭 포스터에 담아내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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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유니온과 스크랩 그리고 8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영감을 스크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Sam&Jino @samandjino

샘앤지노는 강지노, 송샘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이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스로에 대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얻은 감정과 생각을 다양한 사진 시리즈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끊임 없이 새로운 파도를 마주하며 살아간다"
눈을 뜨면 바다 밖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나에게 바다는 공기처럼
늘 있는 것이었다. 육지로 올라와 산 지 십여 년이 지난 지금, 집으로 가는 길에 바다를 건넌다. 배 위에 올라 이리저리 생겨나고 사라지는 파도의 얼굴을 바라본다. 평온하거나, 힘차거나, 두렵거나, 슬프거나, 먹먹한. 이것은 내 모습일까, 아니면 파도의 기분일까, 나는 피하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만만한 파도를 기다리는 것일까. 익숙해지지 않는 장면들을 습관적으로 담아 집으로 가져온다. 끊임없이 마주쳐오는 파도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아무에게나 묻고 싶다.


[상세설명]

- Cotton 100%, CM20’S

- 1yd당 360g의 중량

- 숄더라인 더블체인 스티치

- 넥라인 커버 스티치

- 디지털 프린팅